김**(54)15기 구력5년 핸디90 체형:상체근육형

사업상 늦은 나이에 골프를 시작하다보니 생각만큼 쉽지않았지만 끈기있게 레슨과 연습을 통해 90타 보기플레이 정도는 유지하게 되었다. 
그러나 여기서 부터 1년 넘도록 정체되기 시작하여 80타대로 진입하기가 매우 어려웠고 여기저기 레슨프로들을 찾아다녔지만 오히려 스윙이 무너져서 실력이 거꾸로 퇴보하기 시작했다. 
심한 좌절감에 빠졌을 때 동국대골프를 권유받아 
내 체형에 맞는 스윙을 지도 받았는데 나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라운드마다 두세번씩 OB가 나던 드라이버가 거리와 방향 모두를 바로 잡게 되었다. 
여기저기서 익힌 잔기술을 모두 없애고 단순하게 체형에 맞는 스윙으로 교정 후 모든 샷이 정확하게 원하는 방향으로 날아가는 마법같은 쾌감을 만끽하며 이제야 비로소 정규대학 골프학과를 졸업한 것 같은 자신감에 80타 싱글진입의 문턱을 오르내리는 실력을 다진것 같다. 
3년을 헤메이던 골프를 단시간에 바로잡아 준 놀라운 레슨을 해주신 동국대교수진들에게 골프채를 잡을 때마다 감사하는 마음을 평생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