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58)16기 구력30년 핸디86 체형:마르고 키큰형

10여년 전부터 해가 갈 수록 조금씩 비거리가 줄고 스코어가 무너지면서
심한 좌괴감을 느끼게 되어 일반 연습장 프로들에게 10번씩 3번씩이나 연장하면서 레슨을 받았다.
잠깐 씩 말과 손짓 발짓으로 일부분만 끊어서 알려주고 부분적인 연습을 반복하면서전체적인 풀 스윙의 원리와 궤도를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시간적 경제적으로 스트레스만 쌓이던 중에 비슷한 연령층과 사회계층의 중년들이 모여 대학에서  골프와 비지니스 겸 사교를 함께 할 수 있는 CEO과정을 비교하여 입학하게 되었다. 동기중에는 타 대학의 CEO과정을 다녔던 분도 있었는데 골프교육이나 원우회 조직등 비교할 수없을 만큼 동국대가 더 우월하다는 평을 해주기도 했다.
필드에서의 루틴과 트러블샷, 실수를 줄이는 클럽선택과  상황에 대처하는 전략적인 부분에서 5타 이상은 핸디를 줄였고, 짧은 기간에 즐거운 마음으로 골프를 즐기면서 전반적으로 원래의 핸디를 회복하였다. 
교육방식과 졸업후 원우회 조직등 확실히 체계적이고 역시 오랜경험과 경력에서 노하우가 중요한 것 같다.